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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왼쪽)와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 사령관(오른쪽)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창녕군은 지난 7월 28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창녕군 6ㆍ25전쟁 기음강 전투지구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9월 28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정우 창녕군수와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 사령관, 임채식 대한민국 6ㆍ25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 창녕군 지회장 등 소수 인원만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창녕군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간 미래공동의 발전과 우호협력 증진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보교육, 문화ㆍ관광 교류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6ㆍ25전쟁 당시 고군분투한 어니스트 R 코우마 상사를 기리는 전적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오는 10월 8일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에서 30여명의 주요간부들이 다시 한 번 기음강 전투지구에 방문하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와의 우호교류협약으로 다시 한 번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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