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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06  송종구 기자
창원소방본부 "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해 주세요"

　

 

창원소방본부는 6일 벌집 발견 시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현재까지 창원시 벌집 제거 출동건수는 3,157건이며 기온이 상승하는 지난 7월부터 활동이 왕성한 10월까지 약 85% 이상 벌집제거 출동이 집중된다.
　

집단 공격성과 벌침의 독성으로 벌집제거 주요 대상이 되는 말벌은 주택 처마나 베란다, 가로수 등 생활공간에 집을 짓기 때문에 벌쏘임 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자제 ▲밝은 색 계열의 소매가 긴 옷 착용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시 벌집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는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냉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고 벌침을 무리하게 손으로 잡아 뽑지 말고 신용카드의 모서리로 긁어서 제거한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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