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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농촌개발 가야권역. |
합천군이 농촌개발을 통한 경험과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또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기 위해 해마다 농림부 공모에 도전해 종합정비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권역 및 마을단위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55개 지구(1,700여억원 규모)가 선정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둬 더 좋은환경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들어 농촌에서의 여유와 자연과 어울어지는 정취를 느끼기 위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농촌지역으로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커뮤니티 센터 등을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가야권역 소리마실, 봉산권역의 레저빌 봉산, 덕곡권역 밤마리커뮤니티센터를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합천을 방문하는 도시민에게 체험 및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쌍책 힐링센터, 용주 물안개 피는 마을 등이 올해 말까지 개장을 앞두고 있어 지역을 방문하는 향우와 합천을 다녀간 도시민들로부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현재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개발사업들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고 지역의 공간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주민주도로 이뤄지는 농촌개발사업이 잘 정착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박종극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3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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