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나래학교 학생들의 꿈 키움 결실을 맺기 위한 교육활동 전시회가 열렸다.
거창나래학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020. 나래 꿈키움 마당`을 개최한다.
`2020. 나래 꿈키움 마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행사를 축소해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와 학교급별 교내 소규모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결과물 전시는 올 한해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개인작품과 협동작품으로 구성해 교내 복도 등 곳곳에 전시했다.
특히 천정 조명을 설치해 갤러리처럼 꾸민 복도 벽면 전시가 많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과후 특기적성과 자유학년제 학습결과물도 함께 전시해 평소 열심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됐다.
소규모 체험활동은 전공과(고등학교 이후 과정)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체험 코너를 맡아 진행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4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쿠키 굽기, 다양한 음료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관 희망 학부모를 초청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녀들의 교육활동을 참관하고 학교생활을 격려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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