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는 지난 17일 의령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임원과 통영시협의회 핵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통영 핵심회원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교류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조직의 활력 촉진과 도민 선진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양 시ㆍ군 핵심회원 각 20명씩 지난해는 통영을 올해는 의령을 방문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행동강령 낭독, 인사말, 경상남도 협의회 김정기 부회장 고향군민 대상 마스크 전달식, 기념품 전달, 양 협의회의 업무현황 설명, 경남도협의회 김현태 회장이 주재한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찬 후 의병정신이 담긴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을 관람하고 단풍이 물든 의령구름다리 주변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호 의령군협의회장은 “통영시협의회의 의령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통영시협의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류협력의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가질 수 있길 바라며 협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더불어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는 평소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도덕성회복운동, 환경정화 등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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