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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4  오욱환 기자
산청교육지원청, 생활산수화 장인 이호신 화가
`천왕봉행복교육지구 명예 마을교사`로 선정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이호신 화가를 천왕봉행복교육지구 명예 마을교사로 선정했다.
　

이호신 화가는 자연과 문화유산을 화폭에 담는 생활산수화의 장인으로 10여년 전부터 산청으로 귀촌해 지리산을 담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화가는 산청교육지원청과 군청의 협업으로 천왕봉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지리산을 사랑하고 산청을 사랑하는 화가로서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된다며 기꺼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향후 산청교육지원청 관리자 연수 등을 통해 지리산을 사랑하게 된 계기, 예술로서의 생활산수화, 그림에 관련된 에피소드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 화가는 지리산 남사예담촌을 담은 그림을 교육지원청에 기증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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