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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은 지난 27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서춘수 군수를 비롯한 수료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창업(심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
함양군은 지난 27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서춘수 군수를 비롯한 수료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창업(심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예비창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창업교육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지역정착 유도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창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돼 이날 최종 15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 전문 교수와 강사진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론 체계를 확립하고 창업현장에서 부딪히는 사항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멘토와 함께 해결하는 심화반 과정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창업(심화)교육은 2019년도에 이어 올해 2년째 시행 중으로 지난해에는 16명이 수료했고 이 중 6명이 창업했거나 창업 준비 중이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실질적인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규모 창업자 초기 창업자금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해 지난해 교육 이수생 중 4명이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카페, 농산물 생산ㆍ유통 등의 분야에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올해 교육 수료생에게도 선발을 통해 초기 창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형인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4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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