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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마산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변재영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창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
창원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마산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변재영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창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창원시 명예시민증은 시정발전에 공로가 큰 내ㆍ외국인과 해외교포들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변 청장은 해양ㆍ항만ㆍ수산분야의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재임하며 마산항 일원 각종 개발사업 등 창원지역에 산재돼 있는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주요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 조기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변 청장은 "104만 창원시민의 일원이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어딜가든 창원시를 잊지 않을 것이다. 창원시가 해양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항만과 해양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계신 청장님과 창원시가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해신항 등 큰 국책사업을 앞둔 창원시가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거점 해양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4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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