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오는 12일 24시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변경) 발령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의창구 전 직원을 현장점검반으로 편성해 매일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존에 집합 금지된 유흥주점ㆍ단란주점, 집합 제한에서 집합 금지로 변경된 노래연습장ㆍ목욕장업, 일반ㆍ휴게ㆍ제과점 50㎡ 이상에서 전체 업소로 집합 제한이 확대되는 등 총 5,445개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변경ㆍ강화된 핵심방역수칙 ▲집합금지(영업금지) 준수여부 ▲ 집합제한(영업시간) 준수여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여부 ▲테이블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수기명부 작성 및 보관방법(4주 보관 후 폐기) ▲영업 전ㆍ후 소독 및 환기 실시 ▲시설 면적 8㎡당 1명 인원 제한 ▲마스크 의무화 착용 등이다.
의무화 핵심 방역수칙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83조에 의거 이용자는 10만원, 관리자ㆍ운영자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지속 위반 시 집합금지 조치된다.
권선희 문화위생과장은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 대상 영업주와 이용자들께서는 반드시 의무화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이용 정착과 위생업소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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