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소 점검 및 단속을 위해 특별기동단속반 3개 팀과 25개 점검반을 구성해 4,324개소의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사진>고 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주점ㆍ단란주점 368개소 ▲노래연습장 85개소 ▲목욕장업 64개 ▲일반ㆍ휴게음식점 2,884개 ▲이ㆍ미용업745개소 ▲실내체육시설 178개소 등 총 4,324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일제 단속의 중점 점검 사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에 대한 집합금지 이행 여부, 식당 등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ㆍ배달 영업 운영시간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방역 수칙 미준수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강병곤 구청장은 "코로나19 제3차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점검 단속반을 편성하게 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시설운영자뿐만이 아니라 이용자인 구민 모두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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