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이중기)는 13일 “2020년 도민의 생명을 소생시키고,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구급대원과 일반인 총 15명에게 세이버 유공 표창과 4분기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여한 세이버 유공 표창은 합천소방서 2020년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 대상자 중 4명(소방3, 일반인1)을 선발해 수여했다.
또한 4분기 급성뇌졸중 및 중증외상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와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한 구급대원 11명에게는 브레인 세이버와 트라우마 세이버 배지와 인증서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지난 2020년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 대상 건은 하트 세이버 1건, 브레인 세이버 4건, 트라우마 세이버 1건으로 6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신속한 응급구조활동으로 심정지, 뇌졸중, 중증외상 등 3대 급성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구급대원과 도민 등에게 주는 인증서로 알려져있다.
이중기 합천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시민과 구급대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해 달라” 고 당부했다.
/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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