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위기에 처한 중장년(5064) 1인 가구 집중 발굴ㆍ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시가 지난해 8월 20일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하게 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중장년(1971년 1월 1일~1957년 12월 31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집중 발굴ㆍ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 시범사업은 2020년 11월에서 2021년 12월까지 총 14개월 동안 시행하며, 관내 5개 시범 읍ㆍ동(진영읍, 내외동, 북부동, 활천동, 삼안동)중심으로 실태조사 및 헬스케어 존을 설치하고 사업추진은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중점 발굴된 가구는 욕구 및 위기도 조사를 통해 생활지원비(가구당 최대 150만원), 의료비(가구당 최대 200만원), 주거환경개선비(가구당 최대 300만원), 취업훈련비(가구당 100만원), 그 밖의 지원(IOT 스마트홈 설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에 내실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통합사례사리사 5명을 시범 읍ㆍ동에 배치했으며 현장 슈퍼바이저를 운영해 월 1회 이상 슈퍼비전 제공 및 교육을 하고 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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