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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캠페인에 참여한 한정우 군수(왼쪽)가 헌책 나눔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
창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독서로써 마음을 힐링하는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 직장, 가정에서부터 사람들과 만나고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까지 모든 일상생활이 멈춘 상황에서 군민들이 슬기롭게 극복하고 마음의 양식을 얻을 수 있는 독서가 최고의 기회라 여기고 추진하게 됐다.
군은 책 읽는 분위기가 전 군민들에게 잔잔한 물결처럼 번져 나가도록 하기 위해 문화원과 교육지원청, 각급 사회단체 등에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는 물론 소속 공무원부터 책 읽기 등의 솔선수범 자세를 선보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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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창녕읍 남산회전교차로에서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이에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와 창녕군어린이집연합회, 그리고 창녕맘모여라 네이버 카페 등 3개 단체 회원 50여명은 지난 23일 창녕농협 앞 회전교차로와 창녕전통시장에서 독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정우 군수와 김유정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이 참여해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환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4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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