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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지난 2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0년 사회공헌(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
창원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2020년 사회공헌(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유공자로 선정된 기업 14개소, 기관ㆍ단체 11개소, 개인 20명은 2020년 한 해 사회공헌(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 가운데 기업ㆍ기관ㆍ단체는 2,000만원 이상, 개인은 300만원 이상 나눔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 중 선정됐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 2월 26일 실시한 수여식에서 유공자 2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사회 각계각층의 사회공헌사업 참여로 `사랑의 꿈나무키우기 결연사업`, `희망의 징검다리 결연사업`, 수시 기탁된 성ㆍ금품 등을 통해 42억 3,000여만원을 모집해 3,444회에 걸쳐 10만 1,0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생계비, 의료비,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허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기업과 가정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기업, 단체, 시민 모두가 나 보다 더 힘든 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줘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시정에 관심 가져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특례시 지정이라는 큰 성과도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4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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