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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제102주년 3ㆍ1절과 62주년 3ㆍ15의거 기념일을 맞아 관내를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725대에 태극기를 부착했다고 2일 밝혔다. |
창원시는 제102주년 3ㆍ1절과 62주년 3ㆍ15의거 기념일을 맞아 관내를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725대에 태극기를 부착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47개 노선 725대 전 운행차량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보름동안 태극기를 부착할 수 있도록 관내 시내ㆍ마을버스 14개 운수업체에 태극기를 제작, 배부했다.
지난 1일부터 모든 노선버스에 대해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제102주년 3ㆍ1절과 62주년 3ㆍ15의거 기념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과 관련해 마련됐다.
이는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버스 내부 전면에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해 운수종사자를 포함해 버스를 이용하는 전 시민들이 애국심을 다시 한번 고양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많은 시민들께서 피로감과 삶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때, 3ㆍ1절과 3ㆍ15 의거일을 맞아 관내 버스운수 업체에서 먼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한다"며 "민족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전 시민들에게 전달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더 밝은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4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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