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마을속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4개 자원봉사캠프를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는 ‘움츠렸던 자원봉사 기지개를 펴자!’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활성화의 취지를 담아 ▲마을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코로나19 대응 안전ㆍ안심 사회 조성 ▲기타 특별주제 총 3개 부분으로 나눠서 우수 프로그램을 가린다.
또한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발굴ㆍ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캠프에는 총 56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센터 이메일(gimjabong@v1365.or.k)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캠프 상담가가 각자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사례발표회를 사업종료 후 진행한다.
김해 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 7곳, 문화의집 4곳, 대학교 2곳, 문화관광지 1곳 등 총 14개의 자원봉사캠프가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고, 265명의 자원봉사 상담가가 누구나 가까이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주 센터장은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ㆍ공유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변화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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