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 확대 ▲코로나19 극복 위한 착한가격업소 확대운영 ▲군부 최초 소상공인 민원콜센터 운영 ▲한눈에 반한 맛집 종합컨설팅 지원 ▲청년ㆍ여성상인 창업지원사업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등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도내 군부 최초로 `소상공인 민원콜센터` 는 소상공인 애로상담과 지원사업 안내, 전문가 자문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소통공간으로서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상반기 중 개소할 계획이다.
특히 군에서 신규로 펼치고 있는 맛집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은 맛집을 발굴 육성해 외식업 경쟁력 강화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세프 컨설팅 지원, 메뉴개선, SNS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 외에도 합천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합천사랑상품권 60억원 규모 확대 발행과 카드형 상품권 출시, 상품권 판매대행점 확대 등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올해에는 지역경제에 밑바탕을 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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