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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4/15  박춘성 기자
남해군 천하마을, 미조면 1호 `치매행복마을` 지정

 

지난 14일 남해군 미조면 천하마을 `치매행복마을` 지정 현판식과 1차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빈종수 미조면장, 최영곤 보건소장, 허소순 천하마을이장 외 10여명의 주민이 함께 했다.


`치매행복마을`이란 치매 어르신 및 그 가족이 사회에 고립되지 않도록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족, 이웃의 보살핌을 바탕으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성된 치매 친환경 공동체를 말한다.


빈 면장은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행복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봐야 할 책임을 공동체가 연대책임을 갖고 돌봄으로써 치매환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박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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