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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근제 함안군수가 5일 열린 7월 연석회의에서 `한국형 뉴딜정책` 발표를 언급하며 지역맞춤형 사업발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조근제 함안군수는 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7월 연석회의를 통해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에 맞춰 지역맞춤형 사업발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 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역 양극화, 저성장 등으로 인한 경제 사회구조의 대대적인 변화에 대응,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해 지역 균형 발전을 골자로 한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 발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 군수는 "지방재정투자 심사 간소화, 지방채 초과발행 협의, 교부세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지역 균형 발전 사업발굴을 장려하고 있다"며 이에 "각 부서에서는 정부와 경남도의 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검토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 등 군에 접목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미래 신성장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를 주문하고 "협업은 혁신의 출발이며, 군정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수단"이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답습행정과 낡은 관행에 안주하는 소극적인 행정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재난 대응, 개발제한구역 보전 등 군정 핵심 시책과 인ㆍ허가 및 제한 부서 간 교차 검증 등을 통해 군민 불편, 군정 부담 등 부작용이 발생할 여지를 줄여 줄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하반기에도 속도감 있게 군정현안사업을 추진해 역점시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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