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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근제 함안군수는 19일 오전 7월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4차 대유행 단계에 진입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함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19일 오전 7월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4차 대유행 단계에 진입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지난해 2월부터 지속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주지시키며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며 본연의 업무 외에 행정명령 지도 및 단속, 야간 현장 방역수칙 점검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최근 관내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군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한다. 엄격한 행정지도와 관리를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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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열린 7월 현안점검회의. |
또 소관부서에서는 군민들의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강화하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군민 방역 활동과 계도에 앞장 서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백신 접종으로 인한 군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예약 홍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관련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태풍,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7월 폭우를 동반한 집중호우로 2억원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소관부서는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원상회복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ㆍ면 마을 방송을 통해 각종 상황에 따른 대피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무학기 축구대회 운영과 관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권위 있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축구의 고장 함안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조 군수는 "휴가철을 맞아 관내 관광객 증가에 대응해 코로나 방역대책 만전과 계곡과 하천에서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5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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