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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22일 올해 5번째로 함안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함안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22일 올해 5번째로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상율)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2022년부터 시작할`함안 행복교육지구 운영` 방안을 합의 결정하는 등 함안이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협의회의에서 결정한 올해 주요 안건은 총 7건으로, 사전 실무협의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사업 추진 4건, 검토 2건, 미추진 1건으로 합의 결정했다.
역점 사업으로는 ▲2022년도 함안 행복교육지구 운영 ▲칠원초 통학차량 승하자 안전지대 및 주차장 조성 ▲함안도서관 부지 상호 교환 ▲함안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운영 정례화를 내년부터 추진키로 했다.
특히 2022년부터 시작할 `함안 행복교육지구 운영`은`함께 성장하는 아라가야 품 안! 함안행복교육지구`을 비전으로 교육지원청과 함안군이 함안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지원과 마을교사 양성을 통한 마을학교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18개 시ㆍ군 중 2번째로 많은 교육경비(약 52억)를 지원하고 있는 함안군은 앞으로 2년간 함안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4억원(1년 2억원)의 교육경비를 더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칠원초 통학차량 승ㆍ하차 안전지대 및 주차장 조성 사업`은 칠원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버스 승ㆍ하차 지대를 안전하게 조성하고, 교직원 및 인근 주민들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전년도에 교육지원청에서 인근 부지를 매입했고, 주차장 조성은 올해 함안군에서 약 4억 3,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학교정문 복원과 아울러 학생들의 안전한 등ㆍ하교, 주민들의 주차 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의회 공동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함안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움터로 삼아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간곡히 당부했다.
이에 공동의장인 정상율 교육장은 "함안 명품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함안군수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시작할 함안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군과 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를 이루어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했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5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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