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이 만드는 상상 마을학교(이하 상상 마을학교)`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참여 학생 30명, 마을교사, 창녕교육지원청 담당자, 남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 등이 모여 내부 행사로 치러졌다. `상상 마을학교`는 창녕행복교육지구에서 추진하는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마을학교로, 4월부터 `우리가 꿈꾸는 창녕의 미래`에 대한 프로젝트를 25주 진행했으며 내가 살고 싶은 집과 마을을 구상해 `우리의 상상 마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우리의 상상 마을` 작품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VR체험장, 클라이밍장, 청소년까페 설치하는 것 뿐 아니라 친환경생활을 기대하는 강물을 이용한 자연풀장, 자연놀이 도서관, 자연탐방 산책길 등을 세우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동물카페나 자연 목초지 등 배치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발표회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30년 후 미래의 집과 우리 마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앞으로의 창녕 지역을 발전에 대한 생각들을 펼쳐보았다.
/여환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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