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집콕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하고자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육아정보방`을 개설했다.
영유아 자녀를 키우며 고민하는 부모들은 육아정보방에서 육아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육아정보방`은 9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육아정보방`은 육아 경험과 어린이집 교사 경력이 있는 육아 선배가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기는 궁금증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육아 관련 지원 정보들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육아정보방`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영유아 가정지원→육아정보방`에서 비밀글로 작성하거나 전화(010-6837-4999, 010-6839-4998)로 상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이전보다 많아지며 자녀를 돌보는 시간이 많아진 부모들은 육아에 지칠 수 있다"며 "반복되는 육아 일상에서 지칠 때 `육아정보방`을 이용해 육아 정보를 얻고 육아 선배와 소통을 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5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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