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지난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9일간 열린 임시회에서`밀양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설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밀양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 `밀양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밀양시 농어촌민박사업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및 엄수면 의원이 대표발의한 `밀양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4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기정 예산액보다 722억 9,161만 2,000원 증가한 1조 222억 3,498만 7,000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황걸연 의장은 "추경심사 시 제시된 의견을 집행기관에서는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제231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도 시정 업무보고 청취와 상정된 조례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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