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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13  조윤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ㆍ오동ㆍ완월ㆍ교방동 신축 건립 한창
복합공간으로 청사 목적과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월영ㆍ오동ㆍ완월ㆍ교방동 지역에서는 현재 신축청사 건립이 한창이다고 13일 밝혔다.
　

월영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오동민원센터는 2022년, 완월동행정복지센터와 교방동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이후 순차적으로 매년 하나씩 완공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청사건립을 기점으로 행정복지센터의 목적과 기능 확대의 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즉 주민들의 업무차 방문 및 행정편의를 만족시키는 현 수준을 넘어 생활 속에서도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일상 공유형 청사로 변화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철 구청장은 "예전과 같은 업무용 기능만으로는 주민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며 "휴식과 편의, 육아 지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 공유형 청사로 기능확장이 필요하다"고 공공청사의 프레임 변화를 강조했다.
　

한편 신축청사는 행정업무용 공간이 아니라 육아, 복지, 문화를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청사의 목적과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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