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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21  김광수 기자
창원시, 농식품산업 맞춤지원 가공농업인 쑥쑥 성장
소규모 창업 사업장 전문성 향상에 힘써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식품 가공분야 시범사업장인 수연조청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의창구 동읍에 위치한 수연조청은 국내산 재료 100%를 사용해 배도라지 조청과 쌀조청을 생산하는 38.48㎡의 소규모 가공사업장이다.
　

올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ㆍ장비 개선 지원 사업으로 HACCP 인증 컨설팅 및 위생 안전 시설 설치, 가공 장비 개선 등을 통해 단감조청을 새로 개발해 오는  11월 중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선민 소장은 "가공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함께 소규모 사업장이 애로를 겪는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가공장비 공동활용을 통한 시제품 연구, 가공기술 컨설팅 등 농업인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쳐 소규모 창업 사업장의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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