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경남 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 조치가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이 된다.
확진자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중증환자, 사망자 억제를 기본 방향으로 접종완료자 중심의 점진적 방역 완화ㆍ해제를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된다.
총 3단계로 4주씩 적용한 후 2주의 평가 기간을 거쳐 다음 단계로 전환한다.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1차 개편에서는 모든 시설의 시간 제한을 해제하되 유흥시설은 24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사적모임은 접종 구별 없이 12명까지 가능하나 식당ㆍ카페는 미접종자 4명까지만 가능하다.
행사ㆍ집회는 접종 구분 없이 진행 시 100명 미만으로 가능하며 접종자 등으로만 참여 시 5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
또 안전한 일상 전환을 위해 감염전파 위험이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접종완료자와 PCR음성자 등 미접종자 일부 예외(PCR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만 이용 가능한 접종증명ㆍ음성확인제를 도입ㆍ적용한다.
적용 대상시설은 유흥시설5종,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경륜ㆍ경정ㆍ경마장, 카지노이다.
반면 적용 시설 중 실내체육시설은 1일 0시부터 2주간, 나머지 시설은 1주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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