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사업 시행에 앞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정부 지원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12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2022년도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활력 회복을 돕기 위해 온라인으로 7회, 오프라인으로 13회 등 온ㆍ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총 20회 진행한다.
온라인 통합설명회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이뤄진 `온라인 통합설명회`는 경남중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LIVE 생중계와 쌍방향 Q&A로 진행됐다.
온라인 분야별 설명회는 오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5회 실시되는 `온라인 분야별 설명회`는 구루미 영상 플랫폼을 통해 창업, R&D, 수출, 소상공인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설명회는 지원내용, 사업참여 방법 등에 대해 보다 상세히 설명하고 정책수요자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시간 화상이나 채팅창을 통해 질문을 하고 맞춤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한다.
오프라인 찾아가는 설명회는 13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총 13회 실시한다.
지자체, 대학, 농공단지 등 13개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또는 주관기관과 합동으로 권역별ㆍ대상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여는 등 별도의 `현장상담반`을 운영해 사업뿐만 아니라, 애로ㆍ규제에 대해서도 적극 발굴해 해결한다.
최영수 청장은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수많은 위기와 난관을 돌파하면서 발전해 왔다. 오히려 위기를 겪으면서 더 강해지고 성장했다"면서 "`설명회`가 어려움 속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활력 회복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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