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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12  송종구 기자
경남지사ㆍ교육감 후보들 본격 선거전 돌입
도지사 후보들 "도민 목소리 경청하고 도민의 삶 개선하겠다"
교육감 후보들 "아이들 행복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 제대로 바꿀 것"

6ㆍ1 지방선거 경남지사에 출마하는 후보 4인이 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정의당 여영국 후보. 무소속 최진석 후보.

 

경남도지사와 경남교육감 후보자들이 12일 각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일제히 하면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도내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각 1명, 시장ㆍ군수 18명, 지역구 도의원 58명, 비례대표 도의원 6명, 지역구 기초의원 234명, 비례대표 기초의원 36명, 국회의원(창원 의창) 1명을 선출한다.
 

도지사ㆍ교육감ㆍ비례대표 도의원은 도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한다.
 

시장ㆍ군수와 지역구 기초의원ㆍ비례대표 기초의원, 국회의원 보선 후보들은 시ㆍ군선관위에 등록한다.
 

도선관위를 포함해 모두 23개 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이 진행된다.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국민의힘 박완수,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정의당 여영국 후보, 무소속 최진석 후보 등 경남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지금부터 열심히 뛰어 도민 마음을 얻고 압도적인 지지로 도지사에 당선되도록 하겠다"며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도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후보가 돼 도민 뜻을 되새기는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어려운 정치지형에서 담대한 마음으로 돌파해나가겠다"며 "국민의힘 텃밭이라는 경남의 정치적 오명을 벗겨내기 위해 제대로 싸우겠다. 그리고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 후보는 "양당 진영 대결을 넘어 다당제 민주주의를 만들어내는 게 도민 삶을 개선해내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출마했다"며 "임금노동자, 소상공인, 농민 삶의 문제를 도정과 정치, 행정의 중심에 올려놓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일하는 도지사가 된다는 각오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전기차 시대를 맞이해 경남이 가진 기계, 자동차, 선박, 항공을 활용하면 경남에 세계적인 모빌리티 도시 모양을 만들 수 있다"며 "정당 후보 3명과 경쟁보다 융합을 통해 어떤 대안을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방선거 경남도교육감에 출마하는 후보 2인이 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은 박종훈 후보(왼쪽부터), 김상권 후보.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박종훈, 김상권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진보, 중도, 보수 모두를 아우르는 대통합 교육감으로 이미 시작한 미래 교육의 기반을 더 튼튼히 구축하고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으로 20일간 열심히 노력해 경남교육을 제대로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경남지역 곳곳 많은 도민을 만나서 경남교육의 청사진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시장ㆍ군수와 도의원, 기초의원, 국회의원 보선 후보들도 이틀간 등록을 이어간다. 후보 등록은 1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2004년 6월 2일 출생자 포함)으로 공직선거법에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으면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은 선거일 현재 계속해서 60일 이상(4월 3일 전입자 포함)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후보 등록상황과 후보가 제출한 재산ㆍ병역ㆍ전과ㆍ학력ㆍ세금납부ㆍ체납사항ㆍ공직선거 입후보경력 등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에는 오는 19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그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이번 지방선거부터는 장애인인 후보 또는 선거일 현재 39세 이하인 청년 후보에 대한 기탁금과 기탁금 반환 기준을 완화했다.
 

후보가 장애인이거나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는 정해진 기탁금의 50%를, 선거일 현재 30세 이상 39세 이하는 7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낸다.
 

또 유효득표총수의 10% 이상 득표한 경우 기탁금 전액을, 5% 이상 10% 미만 득표하면 절반을 돌려받는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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