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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회 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 제41회 연차대회가 24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임봉암 41대 이임총재, 우동락 42대 취임총재, 내빈 등 4,700여명의 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이 모여 개최했다. 우동락 당선총재가 축하화환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제사회 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 제41회 연차대회가 24일 오후 2시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임봉암 41대 이임총재, 우동락 42대 취임총재, 내빈 등 4,700여명의 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이 모여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타종 라이온스 윤리강령낭독, 연차대회 경과보고, 기념 봉사사업 발표 메세지 낭독, 대의원 결의사항 보고, 우동락 당선 총재 부부 입장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난 1917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로서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과 “우리는 봉사한다.”는 모토로 세계 인류평화를 추구하고 복지증진 건설과, 인류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40만 회원들이 세계 곳곳에서 봉사하고 있는 국제봉사단체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금까지 100여년 동안 봉사해 온 단체로 우리 주변에서부터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친절로 봉사하고 있다.
주력봉사사업으로 ▷ 당뇨 : 당뇨병 발병 감소와 당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 시각 : 예방 가능한 실명을 방지하고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 ▷ 기아 : 지역사회 주민들의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봉사, ▷ 환경 :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로 사회 전반의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 ▷ 소아암 : 소아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2002년 제86차 미국 덴버 국제대회에서 이태섭L을 한국인 최초의 국제회장으로 배출하면서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2019년 7월 밀라노 국제대회에서 최중열L이 국제회장에 취임하면서, 새로운 리더십과 전 회원들이 단합해 반드시 제2의 도약을 이루고자 노력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여러 가지 국내외 사정으로 회원증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한국라이온스협회는 2021년 6월 30일 국제협회 기준 클럽 2,039개, 회원 72,777명이 활동 중이고. 경남라이온스협회는 경남중부지역이 355-G지구, 경남동부지역 355-I, 경남서부지역 355-J로 각각 분구되었고, 2010년 7월 2일부로 355복합지구가 355, 356복합지구로 분구됨에 따라 355-C지구로 지구명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55-C 지구에는 103개의 라이온스클럽, 7개의 레오클럽 등 110개의 클럽에서 약 4,713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금 회기 지구 중점사업 및 봉사활동으로, 경상남도 농어촌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이동세탁 차량 1억7,000만원 상당을 경남도에 기증했고, 울진군 산불피해에 5,000만 원, 김치냉장고 50개, 코로나 극복위해 창원시, 김해시, 함안군 등 7개 시군에 캠폐인 실시, 도내 복지기관에 5Kg 김치 1,000박스, 도내 낙후지역 도서관에 1,000만원 상당 도서 전달, 도내 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에 500만원 상당 점자프린트기를 기증하는 등, 연간 물질봉사실적(2021.7.1.~2022.3.31.) 598건 849,505,520원 상당이다.
임봉암 이임총재는 대회사에서 "금회기에 저는“사랑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라이온”이란 슬로건을 마음에 새기고 지구임원, 103개 클럽회장님과 4천7백여명의 라이온의 응원과 지원 속에서 목표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되돌아보면, 즐거웠고 뿌듯했던 기억들도 많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했던 난관과 저의 부족한 능력으로 인하여 기대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왔던 기억들도 떠올라, 많이 아쉽고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특히 지구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열성적으로 추진해왔던 ‘경남지역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이동세탁차량사업’, ‘지역사회에 대한 라이온스 홍보 및 이미지 고취를 위한 라이온스공원사업’,‘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명절맞이 장보기 캠패인’등이 지역사회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코로나시대의 위기에서 더욱 빛나는 성과를 낸 것은 저에게 있어서 많은 보람을 가져다준, 355-C의 수장으로서 자랑스러웠던 순간이었다"고 했다.
당성총재 우동락L의 임기는 오는 7,1일부터 내년 6,30일 까지로 우동락 당선 총재는 2002년 가야라이온스에 입회하여 가야라이온스회장, 6지역부총재, 355-C지구 지구분쟁조정위원, 자문의원등에 봉사했고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지도자 과정을 수료하고 이명박 대통령 감사장, 예천군수의 자랑스런 출향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제 김해시에서 성광산업개발 대표로 있다.
우동락 당성총재는 취임사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당선 지구총재로 선출해 주신 우리지구 4천 7백여명의 선,후배 라이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어렵고 힘든 자리에 중차대한 책무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기에 앞서 어깨가 무겁고 중압감이 밀려옵니다만 라이온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채찍질을 발판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멋진 지구총재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또 "이번 회기에는 ‘참여와 실천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이란 슬로건으로 지구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구총재로서 최선을 다하려는 저의 목표가 현실화되어 실천될 수 있도록 선, 후배 라이온 여러분의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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