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는 오는 31일부터 개표종료 시 까지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해 화재 경계근무 태세를 강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투표소 267개소와 개표소 5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 하는 등 화재 발생 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피난동선을 미리 파악해 화재에 대비한다.
개표기간 중에는 소방차량이 인근에 근접 배치해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방 순찰을 강화해 개표소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앞서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투ㆍ개표소에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 한 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 한다.
특히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1,016명과 의용소방대원 1,650명이 총동원돼 화재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감시체계를 확립하며, 소방지휘관들은 유사시 즉시 현장지휘가 가능하도록 대비에 최선을 다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사고를 미리 대비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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