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에 있는 장천초등학교는 과밀지역으로 학생 수가 천명이 넘는 곳이다.
학교위치상 장천대동다숲 끝 외진곳에 있는터라 바다마을과 마린푸르지오 아이들의 통행로가 대동다숲을 가로질러 다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아이들의 통행을 아파트측에서 금지시켰다.
이로인해 아이들은 아파트 외곽 인도를 이용하게 됐는데 바다마을, 마린푸르지오 학생들의 수가 많아서 그쪽 인도를 이용할 시 병목현상으로 양방향 통행이 힘들고 좁으며 안전 가드가 없어 대형 차량이 자주 지나가는 길이라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
장천대동아파트 주민들의 통행금지의 이유도 이해되고 행정상 이유도 알겠다.
하지만 급한대로 대책을 낸다면 우선 안내 플랜카드로 학생들의 통행상 위험을 알리고 학교측에도 등하원 교육을 별도로 시켰으면 한다.
아니면 등하원 시간에는 교통경찰들이 돌아가며 도움을 주는 방법이 가능하다면 그렇게라도 해줬으면 한다.
그런것들이 어려우면 빠른시일내 가드설치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인도를 확충해 줬으면 한다.
(창원시민)
http://www.changwonilbo.com/news/2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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