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0일 덕동물재생센터 내의 공무직 근로자(1명), 기간제 근로자(13명),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4명) 및 청사 청소 근로자(1명) 등 현업종사자 1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온열질환예방법(물ㆍ그늘ㆍ휴식 3대 예방수칙) ▲건강진단에 대한 이해 ▲옥외작업 안전수칙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매뉴얼 ▲산업안전 자가진단표를 활용한 산업재해 취약도 자가점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미디어자료 시청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 이번 교육에서는 근로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느꼈던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폭염 시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관리자와 협의했다.
제종남 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서 감독자를 비롯한 소속 직원들이 현장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개선하는 산업재해 예방능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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