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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남중학교 환경동아리 `에코로운`에서 11일 성산구 상남동에 노인일자리 등 환경정비 사무원들에게 배부하고자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팔토시 34개를 기탁했다. |
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동은 11일 상남중학교 환경동아리 `에코로운`에서 노인일자리 등 환경정비 사무원들에게 배부하고자 폐현수막을 활용햐 만든 팔토시 34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물품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팔토시로 상남동의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노인일자리, 사후관리원 분들을 위해 제작했다는 학생들의 취지에 따라 관내 환경정비 사무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기념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소개와 상남동 탄소중립마을만들기 단체의 사업을 홍보하면서 앞으로 환경동아리와의 협업을 긍정적으로 의논했다.
전상현 상남동장은 "상남동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환경활동에 앞장서면서 이웃들을 위해 나눔 실천까지 하는 모습에 기특함을 감출 수가 없다"며 "청소년들이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상남중학교 환경동아리 `에코로운`은 9명의 학생들이 작은 노력으로 지구를 지켜가겠다는 다짐으로 뭉쳐, 폐현수막을 활용한 팔토시 제작, 직접 그림 그린 환경달력 제작, 창원시 그린엑스포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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