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과 대화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
김 청장은 취임후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성공적 시정 정착과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진해 경찰서를 시작으로 보훈회관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단체 8개소를 방문해 소통행정을 펼쳤다.
7월28일부터 29일 이틀 간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당면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현안 지역의 주민의견 청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해 진해구 편백치유의 숲에서‘힐링캠프’를 개최해 스트레스는 비우고 소통은 더해 지역 아동복지에 열정을 다시 꽃피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 선제적 재해예방·신속한 피해복구, 재난은 DOWN, 안전은 UP
김 청장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재난대응반을 구성해 관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했다.
용원어시장 상습침수구역, 용원배수펌프장 방재시설물, 진해구 청안동 일대 항만시설 등 주요 재해취약지를 현장 점검했으며, 자율방재단 외 가능 인력을 총 동원해 1만5,0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피해 현황을 최우선으로 파악하고, 진해기지사령부에 300여명의 인력을 요청해 관·군 협동으로 안민고개 내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 일상 회복에도 박차를 가했다.
█ 진해대로 완충녹지대·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주민 힐링공간 새단장
진해구는 롯데마트 맞은편‘석동 진해대로 완충녹지대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산책로(L=130m) 조성, 수목 정비, 배수로 설치, 잔디등(13EA)을 설치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했고, 털머위·선주목·오리 조형물 설치로 산책로 이용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힘께 최근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의‘열린 관광환경 조성공사’로 화장실과 운동기구를 설치했고, 공원 내 바닥정비와 수국, 꽃무릇 등 9,040본을 식재해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불편 없는 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
‘정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하며 석동행정복지센터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경화동 14통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국도2호선 노후도로 재포장 ▲풍호공원 노후 체육시설 정비사업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사업 등 2023년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 개선과 숙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집중했다.
도로 폭 협소로 차량 교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내곡마을 진입도로는 기존 3m에서 7m 확장 공사를 5월에 착공, 지적물 이설을 9월말에 완료했으며,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한 주차공간 조성사업은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해구는 매주 추진 중인 주요 사업 및 민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다양한 계층 지원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진해구는 복지 상담창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병원과 함께하는 복지사각 지대 ZERO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최근 경기 악화로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법적 기준초과로 공적서비스 대상이 되지 못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더라도 다각적 접근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급자를 찾아가는 집중 사례관리 상담으로 맞춤형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희망꾸러미 전달,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희망나눔 어르신 식사나눔 활동 등 진해구만의 감성있는 사회복지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김동환 진해구청장은 “지난 100여일 동안 현장행정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구민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구민 체감도 제고를 최우선에 두고 완성도 있는 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27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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