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지난 14일 북상면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이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의 대회는 ‘지방세 체납액 10% 줄이기 운동’ 목표달성을 눈앞에 두고 연말까지 남은 기간 체납액 납부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북상면의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 9일 기준 3천633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7% 감축했으며, 이같은 성과는 지난 1년간 마을이장과 담당직원 등이 지속적으로 마을방송, 회보 등을 적극 활용해 체납액 납부를 홍보하며 체납자 거소지 파악, 전화·문자를 통한 납부독려 등의 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면은 자동이체 신청 유도 및 분할납부 등 체납자들이 성실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망한 체납자의 납세의무 승계 안내, 고액·상습체납자 재산조회(부동산, 예금 등), 압류 및 체납처분 등도 실시해 체납액 일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목 북상면장은 “지금까지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운동을 펼쳐 목표달성에 근접한 만큼 남은 연말까지도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성실납세자들의 자긍심을 해치지 않는 북상면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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