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지난달 3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부동산 안전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전세사고 예방을 돕기위한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담소 운영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산구지회 김태선 지회장 및 김은향 대의원이 함께했고 주요 대상은 최근 신축 입주아파트 대상힐스테이트 및 중앙동 관내 입주 예정자들이다.
상담 핵심 내용으로는 ▲등기부등본 열람방법 ▲임대차계약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보험 가입방법 등이며 부동산 경험이 부족한 청년ㆍ신혼부부 및 부동산 관련 지식이 부족하고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ㆍ외국인 등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를 위한 캠페인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돼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홍순영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건전한 부동산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부동산 안전거래 및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소 운영`을 다음 달에는 용지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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