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 경남도회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구 풀만호텔)에서 `2025년 회원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사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 한 해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과 소방시설협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 표창 전달, 인사말과 주요 인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산업의 활성화와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회원ㆍ유관기관 임직원 10명에게 표창(국회의원 표창 4명, 창원소방본부장 표창 2명, 협회장 표창 2명, 도회장 표창 2명)을 수여했다.
정권수 경남도회장은 인사말에서 "귀한 걸음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회원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소중한 자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사의 노력이 모여 협회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노력을 이어가자"고 전했으며,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소방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창원특례시 성산구 허성무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원사의 날 개최를 축하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소방시설업 회원사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방시설협회 경남도회는 소방시설업을 하는 400여개 사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부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소방기술자 양성ㆍ인정 교육사업을 운영하며, 소방시설업에 관한 통계조사를 실시하는 등 경남지역의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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