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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 밀양권관리단 양산정수장의 수돗물이 2012년 수질 등급 평가(QPIㆍQuality Performance Index)에서 만점을 얻었다. 사진은 양산정수장 전경. |
K-water 밀양권관리단 양산정수장의 수돗물이 2012년 수질 등급 평가(QPIㆍQuality Performance Index) 결과 만점을 획득해 전국 최고 수준임이 확인됐다.
수질 등급 평가제(QPI)는 K-water가 전국 35개 광역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체 수돗물 품질 관리 제도로서 탁도, 잔류 염소, 맛, 냄새 및 소독 부산물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15개 수질 항목과 수질 관리 노력을 실시간으로 1년간 종합 평가하고 있다.
밀양권관리단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지난 2011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물맛 대회`에서 세계 유수의 물과 경쟁해 TOP 10에 선정될 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
전병구 K-water 밀양권관리단장은 "밀양댐의 우수한 상수 원수와 뛰어난 정수 처리 능력이 이룬 쾌거" 라며 "2013년에도 철저한 수질 관리와 최상의 정수 처리 기술을 통해 밀양ㆍ양산ㆍ창녕 지역의 시민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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