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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3년 만 신규원전 건설부지 선정…경남 원전산업 청신호

5조원 이상 경제효과 기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경북 영덕ㆍ부산 기장 최종 부지

국내 13년 만 신규원전 건설부지 선정…경남 원전산업 청신호

5조원 이상 경제효과 기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경북 영덕ㆍ부산 기장 최종 부지

사회부 | 입력 : 2026/06/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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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7일 신규원전 건설부지로 대형원전 2기 경북 영덕군, 소형모듈원전(SMR) 1기 부산 기장군이 선정됨에 따라 경남 원전산업에 기자재 제작 참여 등으로 5조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원전 부지 선정은 2012년 9월 이후 약 13년 9개월 만으로, 원전 활용 실용 정책에 따라 정부의 원전산업 육성정책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은 국내 최대 원전산업 집적지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 원전 중소기업 180여개사를 중심으로 원전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으며, 원전 주기기, 단조품, 특수용접 등 핵심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신규원전 3기 건설에 따라 주기기 제작, 기자재 공급 등 도내 기업의 수주 규모가 5조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전 주기기 제작기업부터 기자재 공급망에 이르는 도내 원전산업 전반에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원전 건설 이후에도 운영기간 동안 기자재 교체와 유지보수 수요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정부의 원전 확대 및 SMR 육성 정책에 발맞춰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규원전 건설과 연계해 추진 중인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을 비롯해 SMR 원스톱 생산ㆍ검증 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 금융ㆍ수출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원전기업의 SMR 공급망 참여 확대와 수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남을 글로벌 SMR 제조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화 산업국장은 "경남은 국내 최대 원전 제조거점으로서 정부의 원전 및 SMR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원전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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