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단감도 스마트하게 ‘자동 햇빛차단망’ 첫 도입노지 단감에 시범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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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노지 단감 과수원의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미흡 과제를 적극 해결하고자 ‘정밀농업 구현 과수 스마트팜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시에서 사업비 5,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추진한 신기술 사업이다.
설치된 ‘자동제어 햇빛차단망’은 과수원 내 정밀센서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스스로 작동한다.
여름철 폭염 시 기온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차단망이 스스로 펼쳐져 햇빛 데임(일소) 피해를 막아주고, 봄·가을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는 서리 피해로부터 열매와 잎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열매가 본격적으로 커지는 시기(과실 비대기)에는 일조량과 수분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어, 단감이 더 크고 탐스럽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 일손을 크게 덜어주어 고품질 단감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의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급변하는 기후 위기를 농업 도약의 기회로 바꾸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산지인 창원 단감의 명성과 위상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