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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26곳 4일부터 순차 개장

안전관리요원 193명 배치
해파리 대응ㆍ부당요금 관리 등

채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7/02 [17:27]

해수욕장 26곳 4일부터 순차 개장

안전관리요원 193명 배치
해파리 대응ㆍ부당요금 관리 등

채지영 기자 | 입력 : 2026/07/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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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을 위해 `댕수욕장`으로 운영되는 거제 명사해수욕장.    

 

경남도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4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4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 창원ㆍ거제 지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등 사천ㆍ남해 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이어 11일에는 통영 수륙해수욕장 등 통영 지역 해수욕장 3곳이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경남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테마해수욕장도 운영된다.

 

거제시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을 위한 전용 샤워장 등을 갖춘 `댕수욕장`으로 운영돼 이용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거제시 일운면 와현모래숲해변에는 해변용 휠체어를 구비한 장애인 해수욕장이 운영되며, 통영시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품은 비진도해수욕장을 대표적인 `경관 감상형 해수욕장`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특색있는 해수욕장 운영과 더불어 피서객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올해 해수욕장 관리 목표를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으로 정하고, 인명사고와 유해 요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ㆍ환경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먼저 개장 전 도내 해수욕장의 안전시설 관리 상태와 인명구조장비 비치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미비사항은 개장 전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개장기간 중에는 도내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193명을 배치하고, 도와 시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주변 해역의 해파리 출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파리 발견 시 안전요원을 통해 이용객에게 즉시 안내한다.

 

아울러 피서객 불편 해소를 위해 파라솔, 샤워장 등 주요 시설ㆍ대여물품 이용요금을 누리집과 현장 안내판 등을 통해 사전에 공개하고, 부당요금 징수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장기간 무단 설치된 텐트와 캠핑용품 등 이른바 `알박기` 행위에 대해서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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