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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미륵도 관광특구,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 선정

민선 9기 첫 공모 지정ㆍ20억 확보
`여행다찌` 체류형 관광 명소화

허덕용 기자 | 기사입력 2026/07/07 [13:54]

통영 미륵도 관광특구,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 선정

민선 9기 첫 공모 지정ㆍ20억 확보
`여행다찌` 체류형 관광 명소화

허덕용 기자 | 입력 : 2026/07/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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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경남도가 주관한 2027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통영 미륵도 관광특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관광지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도입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20억원(전환50%, 도비15%, 시ㆍ군비35%)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륵도 일대를 글로벌 수준의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컨셉은 통영의 독특한 음식 문화인 다찌에서 착안한 여행다찌이다. 한상 가득 다채로운 음식을 쉼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찌 문화처럼, 미륵도의 매력을 관광객들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케이블카 파크랜드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관광객을 위한 미륵도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미륵도만의 숨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스마트 가이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단순 경유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낮부터 밤까지 끊임없이 즐길 거리가 이어지는 복합 환대 거점으로의 변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륵도 관광특구가 글로벌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통영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여행다찌 컨셉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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