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정ㆍ행정 신뢰` 높인 하반기 정기승진 인사 단행
`우수 성과자 추천제` 도입ㆍ`관내 실거주자` 우선 발탁
직원 의견 적극 수렴…투명ㆍ공감 인사 시스템 정착 의지
산청군이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총 27명의 하반기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조직 기여도가 높은 우수 성과자를 발탁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고려해 그 어느 때보다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우수 성과자 추천 제도*`의 전격 도입이다.
산청군은 전체 승진 후보자 중 평소 탁월한 업무 성과와 역량을 보여준 우수 성과자 14명을 담당관, 국장, 직속기관장으로부터 추천받았으며 그 중 70%이상이 실제 승진으로 이어졌다.
이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군의 강력한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인사정책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우수 성과자 추천 제도 : 부서 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헌신한 직원을 추천받아 이를 승진 심사에 적극 반영하는 제도로 민선 9기의 시작과 함께 최초도입.
이 같은 변화는 "열심히 업무 성과를 낸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조직 내 직원들의 목소리를 군수가 적극적으로 수렴해 제도화한 결과다.
군은 이를 통해 인사 청탁의 여지를 원천 차단하고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성과를 낸 공직자들이 우대받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해 `관내 실거주자 우선 원칙`을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며 지역 주민과 삶의 궤적을 함께하는 공직자들을 우선해 승진 대상자로 선정함으로써 지역 애향심을 고취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명현 군수는 "이번 승진 인사는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귀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신뢰도 높은 인사 시스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승진 인사에 따른 후속 전보 인사도 신속히 마무리해 민선 9기 현안 사업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욱환 기자
<저작권자 ⓒ 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