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목소리 담아 완성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교육``경남도교육감직인수위 최종보고회` 백서 전달
경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9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1일 출범한 인수위는 이달 10일 활동 종료를 앞두고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마련한 정책 제안을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백서로 엮어 권순기 교육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순기 교육감과 이수오 경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이날 아이(AI)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을 위해 `책임ㆍ상생ㆍ미래`의 3대 목표를 바탕으로 ▲인재를 키우는 경남교육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교육 ▲미래를 책임지는 경남교육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 ▲지역 성장을 주도하는 경남교육을 5대 정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눈에 띈다.
기초학력을 다지는 `초등 학력 점프업(Jump-up) 프로젝트 운영`, 아이들의 탐구력과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AI교육 수업 패키지`,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아침 간편식 무상제공`, 등하굣길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어디 Go?` 앱서비스, 선생님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권보호 원스톱 서비스`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인수위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도민의 제안을 접수해 백서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주 내용으로는 ▲교권 확립 및 교육 전념 여건 조성 ▲지방공무원ㆍ교육공무직 인사 및 처우개선 ▲안전한 학교 환경 및 돌봄 내실화 순으로 학부모ㆍ교원 등 교육 가족의 의견이 집중됐다.
이수오 위원장은 "학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우리 아이들까지 도민 여러분이 직접 보내주신 생생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담아 백서를 완성했다"며 "이 백서가 경남의 모든 아이가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순기 교육감은 "인수위가 도민과 함께 고민한 결과물을 소중히 이어받아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경남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채지영 기자 <저작권자 ⓒ 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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