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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공동학교 `멸사봉공` 학생 수련활동 시행

한자리 모여 소중한 시간 가져

오욱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7/12 [15:07]

산청 공동학교 `멸사봉공` 학생 수련활동 시행

한자리 모여 소중한 시간 가져

오욱환 기자 | 입력 : 2026/07/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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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통영시 청소년수련원에서 `2026년 산청 공동학교 학생 수련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관내 10개 작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강화, 그리고 자연 체험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목적으로 산청교육지원청이 기획ㆍ주관한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작은 학교, 함께하는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규모 학교들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소규모 학교가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수련활동을 연합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참여 학생들의 단합을 이끄는 좋은 모델이 됐다.
 

 

첫째 날,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의 `학익진을 펼쳐라!`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와 협동심을 몸소 체득했으며, 저녁에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공동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타 학교 친구들과 친밀감을 키웠다.
 

둘째 날에는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을 즐기며 도전 정신과 균형 감각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학생 김00(5학년)은 "친구들과 힘을 합쳐 바다에서 활동하니 무섭기보다 정말 신나고, 물보라를 맞으며 웃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00(5학년)은 "혼자였다면 하지 못했을 일들을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용기를 내 도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명옥 교육장은 "이번 공동 수련활동은 산청지역 작은 학교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협력의 산물"이라면서,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자신감을 키우고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학교가 더 강한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청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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