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위해해충 데이터로 해결한다김해시-인제대, AI 방역 맞손김해시보건소는 신어천ㆍ해반천 일원의 날파리 등 위해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데이터거버넌스센터)와 AIㆍ데이터 기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4일 인제대학교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모기 분석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해충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가 보유한 방역민원, 성충포집, 유충조사, 기상정보, 하천환경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지역별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해충 발생위험지수와 위험도별 맞춤형 행동요령을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해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예방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지역대학의 AIㆍ빅데이터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역 현안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이 보유한 현장 데이터와 지역대학의 AIㆍ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시민 불편을 해결하는 협력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정이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지역대학의 AIㆍ빅데이터 역량과 행정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저작권자 ⓒ 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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