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폐회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산청군의회(의장 안천원)는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은희(비례대표, 국민의 힘)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 여성의 경제활동 단절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산청군에서는 평생교육이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도구가 되고, 군민들이 교육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실제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실용형 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산청군 평생학습관이 보육과 돌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확대하고, 산청군은 농업 비중이 크므로 농업 맞춤형 드론 교육을 적극 도입하고, 평생교육을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AI 교육과 함께 산청군만의 특화 교육과정을 만들어 실질적인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발전하여 산청군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가 되기를 제안했다.
국민의힘 권순경 의원은 원지마을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추가 공영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원지마을은 산청의 주요 교통축이자 관문 지역으로 차량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7개소 130여 면 규모의 공영주차장만으로는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신안초등학교 뒤편 부지를 활용한 추가 공영주차장 조성을 제안하며, 해당 부지에 3층 규모의 철골 자주식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한 층당 약 50면, 총 150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주차장과 함께 총 280여면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가 가능해 원지마을과 신안면 소재지 생활권의 주차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 주장했다.
김성수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이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처우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어야 군민에게 지속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월 5만원인 처우개선비의 지급 기준을 주소지가 아닌 산청군 내 사회복지기관의 실제 근무 여부로 개선하고, 지원 금액도 단계적으로 월 10만원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상담과 사례 관리, 긴급 상황 대응 등 근무시간 이후에도 업무가 이어지는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현재 월 10시간으로 제한된 시간외근무수당 지원 상한을 실제 근무 여건에 맞게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종상 의원은 공공시설물 관리의 체계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보도는 주민 안전과 지역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보도 정비 시 단순 보수에 그치지 않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유지관리까지 고려할 수 있는 통일된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청은 지리산과 동의보감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방문객이 처음 마주하는 거리와 생활 공간은 지역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돈되고 조화로운 생활환경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품격을 만드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안천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욱환 기자 <저작권자 ⓒ 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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