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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성산구, 공단지역 환경정비 대대적 추진

삭막한 공단에 꽃을 피우고, 출근길에 신바람을 더한다

김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8/13 [17:56]

창원특례시 성산구, 공단지역 환경정비 대대적 추진

삭막한 공단에 꽃을 피우고, 출근길에 신바람을 더한다

김광수 기자 | 입력 : 2026/08/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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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건설과 공단로 등 풀베기 작업 모습.    

 

창원특례시 성산구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공단지역의 쾌적하고 안전한 출·퇴근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상복·창곡·천선일반산업단지 일원을 대상으로 공단지역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특히 14일부터 31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출·퇴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각종 환경·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공단 근로자와 구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출·퇴근길을 중심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공단지역의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출근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행정과를 총괄부서로 환경과, 안전건설과, 산림농정과, 건축허가과ㆍ중앙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등 9개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추진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정비를 추진한다.

 

◆꽃길ㆍ화단으로 공단의 풍경을 바꾸다… ‘쾌적한 출근길’ 조성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먼저 공단지역 곳곳에 쌓여 있는 생활쓰레기를 정비하고 도로변 제초, 가로수 전정과 꽃길·화단 조성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출근길을 만들어 간다.

 

환경과에서는 공단 인근 환경취약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등 집중 환경정비를 시행한다.

 

안전건설과에서는 공단로·삼동로·웅남로 등 주요도로 주변 무성한 잡초·수목을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성주동 등 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면도로까지 꼼꼼하게 풀베기와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산림농정과는 공단로 주변 가로수를 정비해 깔끔한 가로경관을 조성하며, 행정과와 동행정복지센터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에 꽃길과 화단을 조성해 삭막한 산업단지에 계절의 색을 더하고 활력 있는 거리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불편은 줄이고 안전은 높이고…기업 의견 반영한 ‘안전한 출근길’ 조성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도로와 보행환경,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안전건설과는 기업애로원스톱 지원단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검토해 정동로62번길 일원에 도로정비·가로등 설치를 추진하고, 창원국가산단 내 설치된 그늘막 6개소를 점검·보수해 근로자들의 보행 편의를 높인다.

 

또한 산단 입주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촌소하천 준설을 추진하는 등 기업과 근로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축허가과에서는 공단지역 내 불법광고물을 수시 정비해 도로변 미관을 개선하고 안심하고 출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기존 사업부터 신규 정비까지… 환경개선 사업 확대 시행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그간에도 공단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 공단로 일원 재포장공사 등 4개 사업에 총 5억원을 투입해 도로 및 주변 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이번 집중 추진기간을 통해 정비사업을 한층 확대한다.

 

이는 생활쓰레기 수거와 제초·전정 등 환경정비 분야와 도로·인도 보수, 도로시설물 정비, 하천 준설 등 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사업을 공단지역이라는 하나의 공간을 중심으로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출·퇴근길에서 구민과 근로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정비에 그치지 않고,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로`

 

성산구는 이번 환경정비를 일회성 사업으로 끝내지 않고 공단지역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이어나간다는 기조로,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출·퇴근길 조성을 위한 추가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경관개선 꽃길 조성사업, 문화선도산단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조성사업 등과도 연계방안을 추가로 검토해, 공단지역을 단순히 일터로의 공간이 아닌,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활력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종옥 구청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창원의 경제를 이끌어 온 핵심 산업현장으로, 매일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집중 환경정비를 통해 공단지역의 작은 불편부터 하나하나 개선하고, 깨끗하고 안전하며 활력이 넘치는 ‘신바람 나는 공단 출근길’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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