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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치질수술법(PPH) 아시나요

이선철 (굿모닝 대홍병원 원장)

새로운 치질수술법(PPH) 아시나요

이선철 (굿모닝 대홍병원 원장)

창원일보 | 입력 : 2011/1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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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치질증세로 고생하고 있지만 수술후 통증이나 후유증등이 걱정이 되어 병원찾기를 두려워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다행이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대장항문 전문병원들이 많이 생겨  치질수술을 할 때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빨리 시키고 환자의 고통을 좀 더 줄여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수술방법들을 고안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여러 가지 기구를 이용한 수술방법들도 많이 생겨나 수술후 통증이나 합병증 그리고 재발율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기는 했으나 그래도 치질수술후 완쾌될 때 까지는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 한달 전후의 시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1993년 이태리의 안토니오 론고박사(Antonio Longo)가 장수술시 이용하는 장자동문합기를 치질수술에 응용한 수술방법을 고안했다.


 


미국에서는 2000년 이후부터 시술이 행해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비숫한 시기에 들여와서 시행했으나 보험이 되지 않는데다 수술시 사용되는 비싼 자동문합기기값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많아 극히 제한적으로 시행돼 왔었는데 2010년 여름부터 보험으로 인정돼 일반적인 수술방법과 비슷한 수가로 책정돼 이 수술법에 적응이 되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통상 PPH라 불리는 이 수술방법은 치핵조직을 직장내에서 원형으로 절제하는 방법으로 치핵조직도 없어지지만 오래된 치핵으로 과도하게 늘어나 있었던 항문구조를 안쪽으로 당겨주는 효과로 원래의 해부학적 위치로 되돌려 주게 된다.


 


가장 큰 잇점은 수술후 기존 수술법에 비해 통증이 훨씬 적고 상처 치유기간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빨라 수술후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다.


 


PPH시술로 인한 후유증이나 합병증은 기존 치핵수술법과 비숫한 결과를 보이며 며칠간의 입원을 필요로 한다.
항문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치핵부분이 많지않은 환자들 대부분이 적응이 되나 염증성질환이나(치루, 농양) 항문이 좁은경우는(치열, 협착) 시행할 수 없다.


 


배변시 항문통, 출혈, 그리고 뭔가 항문밖으로 튀어 나오는게 느껴진다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빨리 전문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와 상의하여 보다 나은 본인만의 치료법을 찾아 보는게 좋을 것이다.
 이선철 (굿모닝 대홍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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